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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영업 첫날부터 팀원들과 환상 호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7-19 10: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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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팀원들과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2회에서는 이민정의 미용실팀과 에릭의 이발소팀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며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담겨졌다.

미용실의 열쇠를 깜박 숙소에 두고 오는 것으로 당혹스럽게 하루를 시작한 이민정은 팀원인 정채은, 수현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첫 영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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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아침 시간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정채연의 머리를 감기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기본적인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의 연습을 통해 한국에서 실습했던 내용들을 복기하는 등 첫 손님 맞이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손님의 방문에 이민정은 미리 마련해둔 스페인어 문장을 활용, 염색을 원하는 손님의 스타일링 주문 파악은 물론 음료수부터 잡지책서비스에 핸드폰으로 분위기 있는 음악까지 틀어주는 등 센스 있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낯선 스페인어에 초반 조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이민정은 정채은과 함께 수현을 중심으로 염색에서부터 드라이 작업까지 손발을 척척 맞춰내며 환상의 팀웍을 발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 말미의 3회 예고편을 통해서는 헤어스타일을 두고 엄마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녀 손님을 맞아 난감해 하는 미용실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민정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런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늘(19일)부터 MBC로 통합 편성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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