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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키움도서관 내부.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개방형 도서관 거현초 꿈키움도서관을 오는 22일 개관한다.

고현초 꿈키움도서관은 오산시 남부대로 459에 면적 810㎡, 지상 2층 규모로 33번째 시민개방형 도서관이다.

1층은 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독서가 가능한 유아자료실, 수유가 가능한 유아사랑방으로 구성된다.

해당 공간은 등교 전 아침시간(오전 07시 30분~9시)에는 휴식·독서, 인성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틈새돌봄 공간인 함께자람터로 이용된다.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통합자료실과 학생 전용 독서공간 꿈이야기 자료실로 구성된다. 중간에 위치한 다목적실 배움의방에서는 문화강좌, 영화감상, 독서캠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고현초 도서관은 학급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 경기도교육청과 대응 지원을 통해 시민개방형 도서관으로 증축·개관됐다.

이어 2018년 8월 교육부 풀뿌리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교부받아 마을·고현초·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 협력으로 고현동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이 도서관은 지난 1일 임시로 문을 열어 현재 16명의 틈새돌봄 아이들을 포함해 인근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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