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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계획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수원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허가 받았다.

이로 인해 한수원은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세계최대 규모인 여의도 면적의 9.6배의 태양광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과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을 신설․현장 배치했다.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서남해권역을 한수원의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주민과 지역ㆍ중소업체 참여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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