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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전경.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규원)은 23일 직원 채용수요 조사 및 기업지원제도 현장방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지청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안산·시흥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지역 일자리 개선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산업 일자리 생태계 개선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상호 협업 중심의 일자리 발굴과 매칭, 주력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지원 등 고용서비스 확대로 침체된 우리 지역의 고용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직원 채용수요 지원은 기업 채용수요 조사표를 통해 파악된 자사의 채용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발굴(채용지원)담당자가 기업 현장을 방문, 구인조건, 채용직종/직무, 기업사정 등을 고려해 채용대행, 맞춤형채용행사 등 기업에 적합한 채용지원서비스와 기업지원제도 안내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제도 현장지원서비스는 기업의 채용계획이 당장은 불투명하더라도 평소 기업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장려금, 지원금 제도의 적용가능성, 절차 등과 노동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과 같은 노동정책 도입, 산업안전 분야 궁금증 등에 대해 고민하거나 관심 갖고 있었던 내용들을 노동관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직원 채용수요 지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48개 기업 채용계획 파악)돼 23개 기업에 현장 방문해 직원채용을 위한 지원 안내했고 현장 방문기업 중 14개 기업은 채용지원서비스 이용했다.

기업지원제도 현장방문 지원서비스는 이번 달부터 7개 기업에 현장방문이 진행돼 각종 기업지원 및 노동정책 현장 안내를 지원했다.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기업의 채용수요와 기업지원제도의 현장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업의 고용서비스 이용부담을 줄여 나아감으로써 어려운 경기 여건이지만 지역의 고용상황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지역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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