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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프리미엄 라인업 보유에 따라 성장 지속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7-26 07:56 KRD7
#LG생활건강(051900) #2019년 #2분기 #실적 #프리미엄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 13% 증가한 1조8000억원, 301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262억원(영업이익률 20.4%, 전년 동일)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 증가한 475억원(영업이익률 12.5%, -0.1%p YoY)을, 생활용품은 전년과 유사한 282억원(영업이익률 8.2%, +0.1%p YoY)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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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o’, ‘SU:M’, ‘OHUI’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4%, 8%, 13% 증가, 럭셔리 화장품이 이끄는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수익성 높은 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 화장품 매출액이 각각 25%, 30% 증가해 양호한 증가세가 지속됐다.

럭셔리 비중이 90% 이상인 중국 사업 호조가 지속, Whoo와 SU:M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4%, 43% 증가했다.

한편 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요인은 면세 전체 시장이 전분기대비 7% 증가한 반면 면세점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 감소했다는 것이다.

전년 대비해서는 증가율이 유사, 여전히 면세 시장 성장과 연동되는 것으로 보이나 면세 채널 내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국 법인 성장률 둔화(1분기 +39% YoY, 2분기 +30% YoY)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U:M, OHUI, Belief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나 ‘Whoo’ 외의 빅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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