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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 서예지·진선규 연기호흡 눈길…서예지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7-26 14:40 KRD7
#암전 #서예지 #진선규 #공포영화 #연기호흡

진선규 “처음같지 않은 완벽한 호흡, 다음 작품에서도 다시 만나고 싶다”

NSP통신- (TCO 더콘텐츠온)
(TCO 더콘텐츠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암전’이 서예지와 진선규의 호흡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

드라마 ‘구해줘’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서예지가 이번에는 공포영화에 경도된 신인 감독 ‘미정’으로 돌아왔다. 미정은 10년 전 촬영되었다는 소문의 공포영화 ‘암전’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암전을 찾아 나서는 인물.

매번 남들과는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배우 서예지가 ‘암전’을 통해 진선규와 만나 연기 시너지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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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넓혀가는 배우 진선규가 맡은 ‘재현’은 10년 전 공포영화 ‘암전’의 감독이자 암전을 찾아다니는 미정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범죄도시’부터 ‘사바하’ ‘극한직업’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까지 어떤 배우와 붙어도 완벽 케미를 발산하는 진선규가 서예지와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처음 같지 않은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는 서예지와 진선규는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쉬는 시간에는 연기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해 서예지는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그 정도로 배려를 많이 받았다. 무서워야 하는데 너무 즐겁고 재미있고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다”며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알렸다.

진선규 역시 “서예지 배우와 호흡을 맞춰보는 게 처음이었는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다음 작품을 기약하기도 했다.

영화 ‘암전’은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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