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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인베브 브리토사장 발언으로 OB맥주 매각설 수면아래로 가라 앉을듯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7-29 11:2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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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 "더이상 매각 필요없다"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최대맥주회사이자 OB맥주의 최대주주인 AB인베브(AB InBev)의 카를로스 브리토 CEO(사장)는 "더이상 자산매각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간간히 나오던 OB맥주의 매각설도 이젠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브리토사장은 유력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AB인베브 호주법인 매각으로 더 이상 AB인베브 자산의 추가 매각은 필요없게 됐다"고 말했다.

AB인베브는 호주법인을 아사히에 113억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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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호주법인의 매각은 특별한 케이스로 좋은오퍼가 들어와 좋은조건에 매각하게 된 것"이라며 "이젠 매각보다는 사업추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브리토사장은 특히 아시아지역의 사업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현재 AB인베브의 부채는 1000억달러 규모로 알려져있다. 사브밀러를 인수한이후 부채가 늘어난 것. 하지만 이번 호주법인 매각으로 어느정도 재무구조의 안정을 가져올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시장에서 나오는 흘러나오는 OB맥주의 매각설도 이젠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가운데, 브리토사장은 남은 자산들에 대한 IPO 추진은 하나의 옵션으로 열려있다는 뜻도 전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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