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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은채가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키이스트 측은 30일 “정은채는 지난 2010년 데뷔해 지금까지 누구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성장해온 배우로 그가 연기자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은채는 지난 201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또 영화 ‘역린’ ‘더 테이블’ ‘안시성’ 등과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리턴’ ‘손 더 게스트(the guest)’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정은채는 현재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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