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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마라탕 전문점 ‘룰루마라’가 강남역에 이달 성황리에 오픈하면서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룰루마라에서 자신감 있게 내놓은 대표메뉴 마라탕을 단돈 1000원에 맛볼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는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마라탕 외 다른 메뉴는 정상 판매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야외 도전 먹방 이벤트로 대용량 5단계 매운맛 마라탕을 15분 안에 모두 먹으면 휴가비 10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실패할 경우 고가의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니 부담이 없이 참가 가능하다.

룰루마라 1호점 매장 전경

룰루마라는 한식 중견기업과 음료 사업을 한국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음료 프랜차이즈 중견기업과의 합작법인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외식업계의 젊은 감성을 담아 마라탕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라탕은 쓰촨 러산에서 유래한 중국음식으로 특히 베이징에서 유행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이들이 많이 접하는 음식이다. 훠궈와 비슷한 종류이며, ‘마라’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만든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것이 특징인 마라탕은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중독성 강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룰루마라는 단순히 마라탕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지난해 한식 중견기업에서 런칭한 중국식 훠궈 전문점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격 마라탕을 제공한다. 중국식 훠궈 전문점은 미슐렝 스타를 배출한 현지 장인의 노하우를 오랜시간에 걸쳐 그대로 전수받아 이미 훠궈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룰루마라는 한식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훠궈 전문점과 같이 최첨단 위생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룰루마라는 위생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픈키친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재료가 한 번에 들어가는 특징이 있는 마라탕은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인데 룰루마라는 신선한 야채 순환을 위해 야채 쇼케이스를 이용해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야채 개별 포장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야채를 접할 수 있다. 이렇게 룰루마라만의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관리된 재료는 고객이 직접 그릇에 담아 오픈키친에 넘기면 조리과정까지 한 눈이 볼 수 있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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