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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22만 5902대 판매…전년 동월比2.7%↓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01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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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2만 5902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도매 판매 기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증가,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608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 4793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1398대로 뒤를 이었다.

NSP통신-2019년 7월 기아차 판매실적 현황 (기아차)
2019년 7월 기아차 판매실적 현황 (기아차)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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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019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4만 708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인 K7은 지난달 출시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미어’의 흥행에 힘입어 8173대가 팔렸다(※ K7 프리미어 출시 전인 5월 대비 약 3.8배 증가)

이는 지난 2009년 11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사상 최대의 월 판매실적이며 기존 최대 실적은 2016년 3월 2세대 K7이 기록한 6256대다.

승용 모델은 모닝 4622대, K3 3883대, K5 2874대 등 총 2만 2988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551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3335대, 쏘렌토 3166대, 니로 2620대 등 총 1만 7747대가 판매됐다.

7월 출시한 신형 소형 SUV 셀토스의 경우 지난 24일 1호차 출고 후 6일 만에 거둔 실적이며 누적계약은 8521대로 향후 판매가 기대된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04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45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모하비 상품성개선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의 2019년 7월 해외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17만 8822대를 기록했고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 4223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만 1398대, K3(포르테)가 2만 910대로 뒤를 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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