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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제9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동안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연기캠프는 ‘챌린지(CHALLENGE), 내 멋대로’란 주제로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배우 최수종의 특강 및 특별지도가 있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와 감독, 가수가 각 분야의 강사로 참여해 학생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하는 1대 1 멘토링 시간이 진행됐다.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전남교육지원청등의 지원으로 각 지역마다 균등하게 학생들을 모집했다.

최수종 위원장은"연기지도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성과가 있었다"며"한편 다양한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남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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