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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中서 공기기술 브랜드파워 입증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9-08-06 14:53 KRD7
#올스웰 #공기기술 #중국 #바오산강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공기기술전문업체 올스웰이 중국에서 이 분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공기기술에 관한 국내 및 중국내 특허를 다수 보유한 올스웰은 지난해 중국 1위이자 세계 2위의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TC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는 중국내에서 국내 업체가 공기기술분야에서 기술인정을 받은 첫 사례이자 첫 번째 산업용 공기기술 수출사례로 꼽힌다.

NSP통신-▲국내에서 최초 특허를 획득한 산업공기기술 시스템(사진 = 올스웰)
▲국내에서 최초 특허를 획득한 산업공기기술 시스템(사진 = 올스웰)

올해 바오산 강철이 작성한 상반기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올스웰의 특허받은 기술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부한다는 다국적기업들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프로젝트 시행업체로 올스웰을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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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이와 관련 지난 2017년 바오산강철과 프로젝트 검토시 당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M사, S사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오로지 기술력으로 승부해 스타트업 3년 만에 최종 낙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이 프로젝트를 통해 바오산강철에 적용한 기술에 대한 성공사례는 세계 철강업계에 알려지면서 특허 기술인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는게 업체 측 전언이다.

이 기술에 대해 산업계는 공간 전체에 대한 공학적 진단과 설계를 통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환경오염 등 기업의 골칫거리인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중국과 해외시장에서는 산업용 공기기술에 대한 업력 보다는 뛰어난 기술력 입증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의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토대로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기로한 계획이 밪아 떨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바오산 강철의 최종 검수결과 목표치를 뛰어 넘는 안정적인 수치가 나옴에 따라 중국 10위권 내의 대형 철강업체들로부터 기술교류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현재 세계 철강 생산량의 50%이상을 점유하는 중국에서 대한민국 차제 산업용 공기기술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활 공기기술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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