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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 투자 이젠 설득력 잃어...신라젠, 코오롱티슈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8-07 13:11 KRD2
#신라젠(215600) #코오롱티슈진(950160) #바이오 #신약 #임상

실적있는 코스피종목 중심으로 투자 바람직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가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메시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바이오주는 기대감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젠 더 이상 설득력을 잃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신라젠이 교훈이 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승인취소가 확정되면서 상장폐지의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 현재 상장적격성심사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정지를 당했다.

올 3월 4만2000원까지 치솟던 주가는 식품의약안전처의 승인취소가 나오면서 8000원대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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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가운데 신라젠(215600)도 자사간판신약이던 ‘펙사벡’의 임상중단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신라젠은 "미국의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에서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며 이를 결국 수용했다.

신라젠의 주가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내리 연속 하한가 3번을 기록하면서 임상중단 발표이후 100% 가까이 폭락했다.

한 증시전문가는 "바이오주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수 있다걸 보여주는 사례"라며 "유가증권에 상장된 종목을 중심으로 실적이 나는 회사위주로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 "고 조언햇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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