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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컴투스 “7500억원 가용현금 자사주매입 및 인수합병 등에 활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9 21:5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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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및 방치형RPG 다각화…서머너즈워 IP 라이선싱 사업 고려 안해

NSP통신-컴투스 라인업 (컴투스)
컴투스 라인업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 9일 올해 2분기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컴투스는 우선 서머너즈 워의 올 하반기 핵심전략은 안정화된 DAU 기반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강세를 기대했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e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서머너즈워의 SWC의 저변확대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야구라인업 ▲MLB9이닝스19와 ▲컴투스프로야구2019의 성장세를 이끌고 버디크러시 출시(8월 8일 인도네시아 출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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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토리게임을 바탕으로 IP관련 사업 다각화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 방치형 RPG의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 제고에도 나선다. 스토리게임과 방치형RPG의 비중은 연간 100억원 정도이지만 글로벌 출시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라인업중 서머너즈워 IP를 바탕으로 제작중인 서머너즈워 MMO 보다 백년전쟁을 앞서 출시한 이유에 대해 “게임완성도를 비롯해 장르적 특성,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머너즈워 IP를 다른 업체에게 주는 라이선스 사업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더불어 가용 현금에 대해 “2분기 말 기준 가용 현금은 7500억원 정도로 과거 실적 발표 과정에서 말했던 것처럼 큰 변화는 없다”며 “현재 투자를 담당하는 투자전략실, 신규 투자를 하는 신사업투자실, 해외에서 크고 작은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검토 진행 중으로 재원을 회사가 신속 성장할 수 있는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주환원은 2016년부터 장기적 정책을 가지고 배당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도 자사주 매입 등에 합리적으로 집행하고 있고 크게 이 두 가지를 가지고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여부는 “계획에 없다”며 “자사주를 사면 당장 주가 방어 효과가 있고 이를 향후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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