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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NHN “글로벌 IP 기반 게임 2~3개 더 있다”…페이코 2Q 수익 향후 지속, 장담 어려워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9 22:33 KRD2
#NHN(181710) #페이코 #닥터마리오월드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
NSP통신- (NHN)
(NHN)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HN이 9일 올해 2분기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NHN은 우선 게임사업 부분에 대해 ▲컴파스 ▲요괴워치푸니푸니 ▲크루세이더퀘스트 등의 인기가 컸다고 분석했다.

특히 NHN은 닌텐도의 유명 지식재산권(IP) ‘마리오’를 활용한 ‘닥터마리오월드’와 FPS게임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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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CEO는 “닥터마리오월드는 초반 유입된 이용자의 로열티가 높지만 서비스 불안정성이 발생해 안정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9월 전 안정성 업데이트 이후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는 웨스턴 버전의 인기도에 비례해 사업모델 약하다”며 “그래서 아시아에 맞는 사업모델을 덧붙이는 빌드를 추가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8월말 테스트 결과를 보고 4분기, 늦어도 연내 오픈을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부연했다. 크리티컬옵스는 모바일 e스포츠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외 무협 횡스크롤게임 ‘용비불패M’ 등의 신작도 대기 중이다. 정 대표는 “추가로 글로벌 IP는 일본 내 영향력 있는 IP와 콜라보한 2~3개 정도 게임이 더 있다”고 말했다.

NHN은 페이코 사업에 대한 현황에 대해 “페이코의 2분기 거래액은 1조4000억원 수준, 월간 이용자수(MAU)는 180만명 규모”라며 “타사와는 달린 페이코는 송금 거래 비중이 작지만 실제 구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NHN은 ‘오프라인’를 강조했다. NHN은 “네이버의 자금력과 유저베이스를 볼 때 우리가 솔직히 밀리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오프라인 강점이 있는 저희는 오프라인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코의 향후 2분기 수익 지속 전망에 대해 NHN은 “33억원은 인크로스가 포함된 것으로 다음 분기부터 연결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제는 3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KCP와 ACE 등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NHN은 “2분기는 계절적 영향 및 일회성 이익 발생이 있어서 이 상태가 지속된다고 이야기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단서를 달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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