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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월드 매장에 ‘어르신 스마트폰 강사’ 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2 09: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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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가르친다’ 호평

NSP통신- (SK텔레콤)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강사(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다시,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부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선보였던 ‘알기쉬운 스마트폰 교실’을 진행해 그중 우수 수강자 중 7명이 이번에 ‘스마트폰 시니어강사’로 변신한 것.

이번에 선발된 시니어 강사 7명의 평균 나이는 69.7세로, 이들이 근무하는 매장은 서울 영등포구를 비롯해 부산 양산시∙대구 북구∙광주 북구∙천안시∙전주시 등에 있는 총 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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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강사에 대해 어르신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수강자들과 같은 눈높이를 갖고 있어 설명이 쉽고, 강의를 듣는 어르신들도 궁금한 점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알기 쉬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은 60대 이상 어르신이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SNS∙금융∙생활편의 등 어플리케이션 사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수강생도 있다.

또 어르신들이 매번 은행에 가지 않고도 계좌 잔액 확인∙이체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애플리케이션(App)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고속버스∙기차예매와 같은 교통편의 앱 활용법 등도 알려드리는 등 5G 시대에 정보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또 스마트폰 교실을 수강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인지강화훈련을 쉽고 편하게 도와드리는 챗봇 '뇌건강 지킴이 새미' 서비스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알기쉬운 스마트폰 교실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새로운 직업인 시니어강사 양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기 쉬운 스마트폰 교실은 어르신 등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K텔레콤 매장의 T매니저들이 무료로 스마트폰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 프로그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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