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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2Q 영업이익 54억원 전년比 182.3%↑…대형 이커머스 성장 및 오픈형 간편결제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2 10: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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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 기록

NSP통신-다날의 실적 (전자공시)
다날의 실적 (전자공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2분기 잠정연결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다날의 매출액은 484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82.3%, 당기순이익은 1382.9%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다날의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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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은 대형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모바일 PG 거래규모가 상승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인 오픈형 간편결제의 대형 가맹점 확대 등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증가 하고 있고, 다날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통한 디지털화폐 페이코인(PCI)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매출을 견인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날은 미국법인 매각으로 처분이익 효과 및 투자수익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법인의 채무보증 98억원도 해소하는 등 다날은 본격적으로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날 관계자는 “실물결제가 가능한 디지털화폐인 다날의 페이코인(PCI)이 하루 거래액 2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KFC, 편의점, 도미노피자 등 대형 가맹점과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며 디지털화폐 결제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며 “국내외 대형 블록체인 기술 회사 및 거래소들도 꾸준한 협업 제의가 오고 있어 향후 페이코인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휴대폰 결제한도도 60만원으로 4년만에 상향 조정됐고 온라인 게임결제 한도 폐지로 인해 기존사업에 대한 성장세도 가속화 될 것”이라며 “여기에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시장 진출과 통합결제 플랫폼의 새로운 브랜드 ‘모음(MOUM)’ 오픈을 바로 앞두고 하반기 실적성장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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