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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AP시스템(265520)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448억원(YoY -22%, QoQ +66%), 영업이익 109억원(YoY +17%, QoQ +236%)으로 컨센서스를 42% 상회했다.

중국 Flexible OLED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가동률과 연동되는 Parts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현 수주 잔고 물량의 발주 시기였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2019년 2분기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이에 따른 실적 상승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 4823억원(YoY -32%), 영업이익 283억원(YoY -38%)으로 전년대비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나 올 하반기부터 중국 및 삼성디스플레이 향 수주 모멘텀이 회복되며 주가는 상승 추세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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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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