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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 호스트 박인비 프로, 블루원C.C 윤재연 대표 (블루원C.C)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블루원C.C(대표 윤재연)는 13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윤재연 블루원C.C 대표와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 공동개최사인 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으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발표되는 세계/한국 랭킹에 의해 결정되며, 총 상금액은 지난해 보다 2억원 늘어난 12억원이다.

블루원 디아너스C.C 윤재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부터 3년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블루원의 명예를 걸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답게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블루원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가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개최사인 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대한 국내외 선수들의 관심이 많다”며 “좋은 코스에서 훌륭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박인비 프로는 “올해도 수준 높은 골프코스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콘도에서 후배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회는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는 유소연, 고진영, 김세영 등 톱랭커 각 13명씩 26명이 참가해 포섬매치, 포볼매치, 싱글매치 방식으로 3일간 열렸다. 경기결과 LPGA 팀이 승리해 4회까지 전적은 3승1패로 LPGA팀이 앞섰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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