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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변인·비서실장 인사 단행…민경욱 수석대변인 교체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8-14 11:00 KRD7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경욱 #총선 #국회의원

신임 수석대변인 김명연·새 비서실장엔 김도읍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자유한국당이 당 대변인과 당 대표자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2인 체제로 운영되던 대변인 구성을 5인 체제로 재편한다면서 당 수석대변인에 재선인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민경욱 의원은 5개월 만에 교체됐다.기존 당 대변인을 맡아오던 전희경 의원은 유임됐고 초선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 연천)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추가로 대변인단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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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비서실장엔 이헌승 의원이 교체되고 재선의 김도읍 의원(부산 북 강서을)이 임명됐다.

한국당 관계자는 “지지율 하락에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있어 기존 의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일부 교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오는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변인 교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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