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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소리바다(053110)가 블록체인 기반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메인넷을 개발 완료하고, 소리바다 플랫폼 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2차 개발단계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소리바다의 음원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음원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이용자들의 음원 이용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돼 차트 조작, 사재기 등을 방지할 수 있고, 음원 콘텐츠의 저작권 및 수익 분배 관리도 용이해진다.

또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별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음악을 제공하고, 소리바다 회원이면 누구나 자신이 만든 음원을 직접 올릴 수 있도록 참여형 플랫폼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리바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리바다 음원 플랫폼 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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