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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대학·출연연 협업모델 구축·확산해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4 14:55 KRD7
#이상민의원 #과학기술 #대학출연연협업모델

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위한 대전충남지역 2차 대학총장 긴급간담회 개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이 14일 대전 충남대 리더스룸에서 ‘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대전충남지역 대학총장 2차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지역대학의 일본경제침략 대응을 위한 국내 원천기술 개발과 지역 기업 기술자문 및 경영지원 역할을 모색하는 1차 긴급간담회에 이어 지역기업‧출연연 협업모델의 구체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대학총장들은 일본경제침략 대응에 있어 대학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출연연과 대학의 협업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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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에 따라 소재부품 장비분야 뿐 아니라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술자립과 특정국가 의존도를 낮춰야하는 상황에서 기업‧출연연‧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 일본경제침략에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대학 연구역량을 키우고, 출연연과 연구 협업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일본경제침략의 위기를 대한민국 혁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기계와 교육계가 대전에서 똘똘 뭉쳐서 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국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 소재의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들을 중심으로 가칭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대학·출연연 협업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전충남지역대학총장 2차 긴급간담회에는 충남대 오덕성 총장 외 배재대, 대덕대, 목원대, UST, 건양대, 대전대, 대전과학기술대, 한남대, 한밭대, 우송대 등 10개 대학이 함께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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