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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영진사이버대학교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처장, 전봉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협회장(왼쪽서 3번째, 4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영진사이버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지난 13일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중구 다동)에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전봉애)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관광통역안내사 전문가초청특강, 학생 취업정보 제공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적자원과 지식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2003년 설립돼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다양한 언어로 관광통역업무를 수행하는 3천여 명의 전문가이드로 구성된 단체다.

영어, 일어, 중국어 외에도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11개의 언어권별 국가검정 관광통역자격을 취득한 전문 관광통역안내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상동 평생교육처장(글로벌실용영어학과 교수)은 “영진사이버대의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협회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관광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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