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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JYP Ent.(035900, JYP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2억원(+24% YoY), 94억원(+7%)으로 컨센서스(103억원)를 하회했다.

트와이스와 GOT7 등이 컴백했으며 글로벌 지표인 해외 음원 매출은 약 20억원(+54%)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다.

비용에서는 스탁옵션 행사에 따른 1회성 비용(약 7억원)이 있었는데 이를 제외 시 약 10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일본 내 콘서트가 내년 2월까지 확정되어 있고 ITZY는 첫 번째 앨범 만에 높은 팬덤과 대중성이 확인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0년 NIZI 프로젝트 및 중국 아이돌 그룹 데뷔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현지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앞두고 올해 및 2020년 기준 P/E가 각각 20배, 17배까지 하락한 현 주가에서는 타 기획사들과의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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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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