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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경제신문배, ‘커버걸저스티스’ 압승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8-16 12: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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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커버걸저스티스. (한국마사회)
커버걸저스티스.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1일 열린 ‘서울경제신문배(제14경주, 1800m, 2등급, 총상금 9000만원)’에서 암말 ‘커버걸저스티스(3세, 암, 미국, R77)’가 쟁쟁한 수말들을 누르고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1분 56초 1이다.

‘커버걸저스티스’는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이었지만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했다.

경주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한 ‘커버걸저스티스’는 경주 내내 3마신(약 7.2m) 이상의 차이를 유지하며 2위 ‘슈퍼플루이드(3세, 수, 미국, R70)’와 4마신(약 9.6m)의 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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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걸저스티스’는 지난해 12월에 데뷔한 신예로 단 4번의 경주만에 2등급으로 올라선 실력마다.

지난 6월 ‘뚝섬배’로 대상경주에 첫 도전했으나 최하위 권에 머물며 고배를 마셔야했지만 이번 경주에서 수말들의 코를 납작하게 하는 멋진 승부로 자신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송문길 조교사는 이번 우승으로 암말과의 특별한 궁합을 또 한 번 자랑했다. 송 조교사는 데뷔 후 14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했으며 그 중 10번을 암말과 함께 했고 대표적인 애마로는 한국 경마 여왕이라고 불리는 ‘실버울프’가 있다.

송 조교사는 이번 우승에 대해 “제어하기 쉽지 않은 말인데 베테랑 기수인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추도록 한 것이 우승을 이끈 전략이 됐다”며 “마방의 에이스인 ‘실버울프’와 더불어 ‘커버걸저스티스’도 암말 기대주로 대상경주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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