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규 분양시장, 지하철 3호선 역세권 아파트 강세 보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16 13:44 KRD7
#분양시장 #지하철 #3호선 #역세권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NSP통신-3호선 주요 분양 단지
3호선 주요 분양 단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규 분양 시장에서 3호선 역세권 아파트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인근에 분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62가구 모집에 996명이 몰려 평균 16.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3호선 녹번역 인근에 7월 분양한 ‘e편한세상 백련산’ 역시 32.65대 1을 기록했고 지난해 8월 삼송역 인근에 총 2513실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3.84대 1의 청약경쟁률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G03-8236672469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3호선은 사대문안과 강남을 빠르게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으로서 주요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이 매우 좋다”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노후 아파트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층이 두텁다”고 말했다.

실제 지하철 3호선 인근으로 연말까지 대우건설, 대림산업, 우미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 대기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소형 면적을 갖춘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8월 분양한다.

3호선 무악재역 3번 출구 앞 초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옆 안산초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단지 뒤로 안산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34~114㎡(일반분양 49~75㎡) 총 832가구 규모로 이중 32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49~59㎡의 일반분양 물량은 276가구다.

NSP통신-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한편 우미건설은 10월 고양 삼송지구에서 527가구 규모의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를 공급하고 현대건설은 11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 제2구역 재건축사업으로 ‘홍은2주택 힐스테이트(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며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신반포3차, 반포경남아파트 등을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고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깝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입정동 세운3-1, 3-4•5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을 준비 중이며 지하철 4개 노선(1·2·3·5호선)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6월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분양가 조율이 장기화하면서 분양이 연기된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