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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경기도의원, ‘74명 독도수토대장정 행사’ 추진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19-08-16 15:31 KRD7
#경기도의회 #정대운도의원 #독도수토대장정 #독도향우회 #노재팬

독도향우회 경기지회 74명…일본 영토침탈·경제보복 규탄 행사
광명 광문초교생 2명 포함한 회원 12명 독도로 등록기준지 이전

NSP통신-정대운 경기도의원(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수토대장정 행사 가운데 관계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대운 경기도의원(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수토대장정 행사 가운데 관계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수토대장정’ 행사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장으로서 매년 광복절마다 독도향우회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기념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1일차에 정 위원장을 포함해 74주년 행사에 참여한 74인의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인들은 ‘노 재팬, 노 다케시마,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묵호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독도수토 신고식 : 독도를 내 고향으로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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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향우회 회원들은 매년 고향방문 행사를 통해 우리 국토인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이전하고 있는데 이날 장상식 님외 9명의 경기지회 회원들과 초등학생 염지윤(광문초5), 염창훈(광문초3) 등 총 12명이 등록기준지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부길 55’로 옮겼으며 현재까지 약 3500여 명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이전했다.

2일차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기념행사를 갖으려 했으나 올해에는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독도 입도가 어려워져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광복절 행사를 대신했다.

이사부 사자공원은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을 기리기 위한 공원으로 이곳에서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 이일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학생대표 염지윤 양의 결의문 낭독 및 독립만세 삼창을 거행했다.

그리고 이번에 등록기준지를 독도로 옮긴 손대호 회원의 주도로 ‘노 다케시마,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를 제창해 독도가 가진 아픈 역사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독도수토대장정에서 “독도는 우리 민족 역사의 자신감”이라며 “우리가 독도에 잊고 관심을 갖지 않는 순간 빼앗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우리 국민들은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독도향우회 경기지회장으로서 독도수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난 12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가진 바 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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