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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진로 및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 첫 시행 후 여름방학을 맞아 100여명이 다녀갔다.

프로그램은 ▲경찰서에서는 해양경찰 홍보동영상 시청 및 유치장·상황실 견학,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등 ▲파출소에서는 업무소개,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 견학, 로드매듭법 및 레스큐링 등 구조장비 실습 ▲경비함정에서는 업무소개, 항해장비 견학 및 진압장비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경찰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다에서의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위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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