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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카트라이더 경남 박대슬 우승…“프로 제의 오면 하고 싶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8 15: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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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대슬 선수. (이복현 기자)
박대슬 선수.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종목 카트라이더에서 경상남도 대표 박대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대슬 선수는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경기도 대표 전진우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거둬 더욱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우선 첫 트랙에서는 전진우가 앞서 나갔다. 이후 포레스트 지그재그 맵에서 경남 박대슬이 1위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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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는 이후 또 한 번 1위에 올랐지만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벽에 부딪혀 최하위로 떨어졌고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도 벽에 부딪히는 사고로 박대슬 선수에게 2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광산 위험한 제련소에서 박대슬 선수는 전진우 선수를 다시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두 선수는 동시에 60점을 돌파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경기에서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에서 박대슬 선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를 끌어올리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몸싸움을 즐긴다는 박대슬 선수는 후반 다른 선수들의 견제를 잘 물리치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박대슬 선수는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며 “예선 때 잘 못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한 것이 잘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프로 제의가 오면 하고 싶다”며 “프로선수와 해도 할 만하고 열심히 하면 프로선수를 만나도 어렵지 않다”는 당찬 마음을 표시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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