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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90’ 9월 25일 개봉…메인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9 13:49 KRD7
#미드90 #조나힐 #메인포스터 #메인예고편
NSP통신- (오드(AUD), 씨나몬 홈초이스)
(오드(AUD), 씨나몬 홈초이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배우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 ‘미드 90’이 9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미드 90’은 1990년대 L.A,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로 인해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로운 여름을 맞이한 ‘스티비’의 이야기를 그린 VHS TAPE.

이번에 공개한 ‘미드 90’의 메인포스터는 카메라를 아래로 응시하고 있는 한 소년 스티비(서니 설직)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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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는 스케이트 보드를 통해 처음으로 자유를 만난 소년으로,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 아래 서있는 스티비와 ‘세게 부딪혔던 끝내주는 우리의 VHS TAPE’이라는 카피는 새로운 성장 영화에 대한 관람 욕구를 고조시킨다.

또 포스터 상단의 VHS TAPE를 연상시키는 타임 코드와 네임 스티커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영화의 컨셉을 강조해, 예비 관객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NSP통신- (오드(AUD), 씨나몬 홈초이스)
(오드(AUD), 씨나몬 홈초이스)

함께 공개된 ‘미드 90’의 메인예고편은 16mm 필름 촬영과 4:3 화면 비율로 90년대 느낌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살려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며 처음으로 자유를 맛보게 된 ‘스티비’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미소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장면 속 우울해 하는 스티비의 옆에 나란히 앉아 “살다 보면 자기 인생이 최악으로 보여”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레이’의 장면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영화의 등장을 예고하기 충분하다.

또 스케이트 보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고백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이어 “그해 여름 우리는 가장 뜨거웠다”라는 카피가 등장하며 미드 90이 선사할 가슴 벅찬 공감과 울림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미드 90’은 ‘킬링 디어’(2018)로 단숨에 연기 천재 수식어를 얻은 서니 설직이 주인공 스티비를 맡고 ‘레이디 버드’(2018) 루카스 헤지스와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시리즈의 캐서린 워터스턴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2010)로 제83회 아카데미 음악상과 제68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 & 애티커스 로스가 음악에 참여해 너바나, 모리세이, 마마스 앤 파파스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 명곡과 90년대를 풍미한 힙합 뮤직까지 듣는 순간 가슴 뛰는 사운드트랙을 완성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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