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넥슨, 천애명월도 2019 한중 논검대회 中 선수 ‘능운’ 1:1 논검대회 우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19 19:13 KRD7
#넥슨 #천애명월도 #능운 #2019한중논검대회

태백 문파 ‘능운’ 개방 문파 ‘르샤넬’ 상대로 박빙 대결 끝에 승리

NSP통신- (넥슨)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PC MMORPG 천애명월도의 ‘2019 한중 논검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한중 논검대회는 천애명월도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정식 한중 대회로, 총 3천만 원 상금 규모로 29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란이등살 해설과 조은나래, 최광원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화’ 문파 주제곡 ‘이화지몽’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1부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이어졌다.

G03-8236672469

1:1 대결 3판 2선승제 경기를 통해 총 8명의 본선 진출자 중 ‘유어즈’, ‘라젠가’, ‘불주먹’, ‘르샤넬’ 4명이 ‘한중전’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2부는 한국, 중국 대표 선수들의 본격 대결로 펼쳐졌다. 먼저 3:3 팀 대전에서는 다년간 플레이 경험을 쌓아온 중국 팀이 노련미를 뽐내며 3: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1:1 한중대전 토너먼트에서는 각 국가 대표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마지막 결승에서 개방 문파의 한국 선수 ‘르샤넬’과 태백 문파의 중국 선수 ‘능운’이 맞붙었다.

5판 3선승제 경기 첫 세트는 능운이 1점을 올렸지만 이후 두 세트 연달아 르샤넬이 점수를 획득하며 2:1로 우위에 섰다. 그러나 능운은 마지막 두 세트에서 상대의 전략을 미리 읽고 전술을 펼치는 기술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2:3 스코어를 달성, 중국 최고의 태백 선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9 한중 논검대회는 넥슨 유튜브 채널 및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douyu(도위)’를 통해 양국에 생중계됐고, 특히 douyu에는 최고 동시 시청자 180만 명이 접속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넥슨 염홍원 천애명월도 사업그룹장은 “중국과 약 2년 이상의 라이브 서비스 격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인상적이었다”며 “국가 대결을 떠나 양국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지켜보며 한중 유저가 하나되어 대회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 좋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오프라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