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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9월 25일 개봉…‘베테랑·내부자들’을 잇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21 11: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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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양자물리학’이 9월 25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범죄오락 영화의 뉴페이스 등장을 알리고 있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영화다.

‘양자물리학’은 죽어가는 업소도 살린다는 유흥계 화타 이찬우와 황금인맥 업계 에이스 성은영(서예지) 그리고 쓸데없는 청렴함으로 정권의 눈 밖에 난 범죄정보과 박기헌(김상호) 계장이 함께 마약 사건을 파헤친다는 설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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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조연 역할에 머물렀던 캐릭터들이 부패 권력과 직접 맞서서 싸우는 ‘양자물리학’은 그동안 범죄오락영화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범죄오락 장르 영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베테랑’과 ‘내부자들’에 이어 기가막힌 현실반영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경찰 서도철(황정민)이 시원하게 무너뜨리면서 짜릿함을 선사했다. 영화 ‘내부자들’은 정·재계의 권력 다툼과 숨겨진 비리를 현실적으로 다루며 흥행에 성공했다. 두 작품 모두 대한민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생생한 이야기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양자물리학’이 답답한 현실에 맞서 통쾌하게 진행되는 서사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주목받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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