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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남성 캐주얼 편집숍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 첫 선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8-28 08:48 KRD7
#신세계백화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밀레니얼 남성들을 위한 남성 캐주얼 편집숍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강남점 신관 7층에 약 50여평 규모로 선보이는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은 해외 브랜드 중심의 기존 편집숍과 달리 순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만 한 곳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편집숍을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에서도 국내 남성 캐주얼 브랜드만 모아 편집숍으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젊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홍대ㆍ가로수길 등에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트렌디한 브랜드 20여개를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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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은 물론 출근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클래식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외투,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NSP통신-남성 캐주얼 매장 (신세계백화점 제공)
남성 캐주얼 매장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는 남성 클래식 브랜드 바스통, 고유의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언어펙티드를 비롯해 온라인과 SNS에서 인기가 많은 벨리에, 더레스큐, 스탠스서울, 카네이테이 등 실용적이며 감각적인 국내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인 면도기 전문 브랜드 블락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등 향후에도 밀레니얼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협업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은 백화점 편집숍을 넘어 오프라인 고객 확보가 쉽지 않은 국내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확대의 장(場)이자 온오프라인의 균형감 있는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새로운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박순민 상무는 “남과 다른 상품을 원하는 밀레니얼 고객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백화점 남성 매장의 경우 아직까지 여성 장르처럼 차별화되고 가심비 높은 캐주얼 플랫폼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을 밀레니얼 남성 고객들의 패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백화점 고객들과 이어주는 매개체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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