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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뚜렷한 실적 회복 예상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8-28 08: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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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분기 어닝 쇼크로 실적 우려가 크다.

하지만 2분기 실적 바닥, 3분기 영업이익 증가 반전이 예상되므로 이제 3분기 실적을 바라봐야 한다.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LGU+는 3분기에 IFRS 15 기준 연결 영업이익 1692억원(-26% YoY, +14% QoQ)으로 전분기비 뚜렷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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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매출액 증가 폭 확대 때문이다.

지난 22일 기준 LGU+의 5G 가입자수는 70만명, 보급률 5%에 달한다.

5G 가입자 ARPU가 LGU+ 평균 ARPU보다 60% 이상 높으니 이론적으로 5G 가입자 유입으로 인한 이동전화 ARPU 상승 폭은 3%에 달한다.

따라서 경쟁사와 달리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해도 2%에 육박하는 이동전화 ARPU 상승이 예상된다.

여기에 가입자 성장률을 고려하면 3분기 이동전화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감가상각비는 감가상각대상자산과 주파수상각비용을 감안하면 정체가 불가피하며 마케팅비용은 IFRS 15 회계에서의 가입자유치비용 자산화 효과를 감안해도 2분기대비 100억원 남짓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9월 마케팅 경쟁 강도 심화를 감안해도 그렇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LGU+ 경영진이 탑라인·바텀라인의 균형 있는 성장을 강조하고 3분기 이후 점진적인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 하락을 전망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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