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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3분기 정기이사회.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회장 장세득) 제9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영농활동과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가을장마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오는 추석 명절선물을 우리농산물로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 참석자들은 영농폐기물 최소화를 실천해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고,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활동과 염색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다짐했다.

장세득 회장은 “올해 추석 선물을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농산물로 구입하면 어려운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순수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주부로 구성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단체로, 광주시연합회는 13개 분회와 5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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