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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5일 문경 경북교육청점촌도서관에서 ‘2019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 협의회’ 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문경 경북교육청점촌도서관에서 ‘2019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 협의회’ 를 가졌다.

학교협동조합은 학교를 기반으로 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설립한다.

학교협동조합의 유형은 매점, 창업, 진로, 방과후 활동 등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교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학교(상주 낙운중, 성주 명인정보고, 영주고)의 교직원과 학부모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현재 경북도내에 운영 중인 학교협동조합은 문경여자고등학교사회적협동조합 1개이며 향후 관심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설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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