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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사랑의 매는 필요하지 않다” 주장 눈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9-09-06 09: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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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방송 ‘권영찬의 행복TV’서 전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문화사회심리학 박사인 개그맨 겸 방송인 권영찬(백광)이 세 번째 개인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현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강사가 되는 법’을 주 내용으로 1인 방송 중인 권영찬은 지난 4일 특별편으로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방식’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7년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체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국민 76.8%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소수 의견인 ‘필요하지 않다’라는데 동조했다.

NSP통신-권영찬의 행복TV 화면 캡쳐
권영찬의 행복TV 화면 캡쳐

권영찬은 방송에서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하는 체벌은 ‘사랑의 매’가 될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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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녀를 사랑해서 때리는 것을 ‘사랑의 매’라고 한다면 연인들의 데이트폭력도, 부부간의 폭행도 모두 ‘사랑의 폭력(폭행)’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매(폭력, 폭행)는 매일 뿐 사랑이란 단어가 붙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은 ‘행복한tv’ 구독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무료 상담 및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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