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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노조, 파업 돌입…항암주사·방사선치료·병동·외래 운영 중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9-06 11:3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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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중환자실 100%·수술실 50% 가동

NSP통신-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암센터노조가 6일 오전 6시부터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해 현재 함암 치료주사, 방사선치료, 외래 치료 등이 전격 중단됐다.

현재 암센터 관계자는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100% 가동 중이지만 수술실은 50%, 기타는 50~60%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암 치료주사와 방사선치료, 외래 치료 등은 현재 불가능하고 병상은 560병상 중 200여 병상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퇴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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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조는 암센터 집행부에 시간외 수당과 위험수당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집행부는 정부가 ‘2019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에서 규정한 총액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1.8% 범위를 벗어나는 임금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은숙 암센터 원장은 “앞으로도 성실히 교섭에 임해 법과 제도의 테두리 내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협의안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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