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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 일본이 독점하는 로봇용 감속기 개발완료해 양산돌입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9-10 09:22 KRD2
#에스피지(058610) #감속기 #국산화 #일본 #소재

9월말이나 10월초 관련기업에 공급위해 양산시작...실적증가에 기여할듯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일본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로봇용 감속기에 대해 에스피지(058610)가 국산화에 성공, 마침내 양산에 들어갔다. 일본 수출규제가 큰 이슈로 부각되면서 국내산 감속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피지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로봇용 감속기를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달말이나 10월초 관련기업에 공급을 하기위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감속기는 로봇의 팔다리에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일본의 H사등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의미에서 에스피지의 국산화성공에 이은 양산돌입은 큰 의미가 있다. 회사측도 이번개발과 양산은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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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는 국내기업 최초로 2015년부터 로봇용 감속기 및 스마트팩토리에 사용되는 대형감속기의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증권가에선 양산이후 감속기의 공급이 이뤄지면 에스피지의 올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측은 에스피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3253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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