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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라디안큐바이오(대표 김범기)는 최근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 시대 영웅에게 수여하는 ‘하트가디언상’ 수상자인 김수열 씨(마포구민체육센터 시설운영팀장)에 대한 일화가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를 통해 전해졌다고 10일 밝혔다.

(방송화면 캡쳐)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최근 ‘길 위의 생명줄, 심쿵이를 아시나요?’라는 타이틀로 위기 상황에 놓인 한 생명을 구한 의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라디안큐바이오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자사가 열 네 번째 수상자로 선정해 수상한 의인 김수열 씨가 지난달 16일 오후 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하고 휴식 중이던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센터내 비치된 자사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의식을 되돌려 귀한 생명을 살린 내용이 전파를 탔다.

특히 그 당시 CCTV에 담긴 긴박했던 상황이 그대로 방송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김 씨는 심장제세동기 사용방법을 평상시에 익혀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이날 심정지 위급 상황에서 주위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팁도 전해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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