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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가축전염병 예방활동.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농장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전남농협이 보유한 공동방제단 101개 반을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축밀집 사육단지 4개소 및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 농가 8개소 등에 대해 집중적인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명절 연휴 이후인 오는 17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김석기 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혹시 모를 가축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며 “모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소독 활동 참여로 가축질병 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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