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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19 미주 월드결선 톰신·트리 “다시 한 번 대회에서 맞붙고 싶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9-11 15:13 KRD7
#컴투스(078340) #SWC2019 #톰신 #트리

SWC 2019’ 아메리카컵 1위 THOMPSIN ∙ 2위 TREE, 내달 26일 프랑스 파리 월드결선 진출

NSP통신-TOMPSIN (컴투스)
TOMPSIN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지난 1일(현지시각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SWC 2019 아메리카컵에서 월드결선 진출권을 획득한 우승자 THOMPSIN(톰신)과 준우승자 TREE(트리)의 진출 소감을 공개했다.

SWC 2019 아메리카컵 우승자 ‘TOMPSIN’은 지난 해 미주 지역컵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시고 심기일전해 올해 처음으로 월드결선에 진출한다. 첫 해 SWC 월드결선 최종 준우승자이기도 한 TREE(당시 PSY) 또한 3년 연속 SWC에 선수로 참가하고, 올해 월드결선에 두 번째 진출하게 됐다.

이에 TOMPSIN은 “SWC에 참가하는 것은 큰 명예라고 생각한다”라며 “미주 지역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다. 파리 월드결선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경기를 선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해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TREE 또한 “이번에는 미주 지역에서 월드결선 우승자가 나오게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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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아메리카컵 예선에서 TREE를 꺾으며, 오랫동안 경쟁구도를 그려온 THOMPSIN은 이번 월드결선에서 만나길 원하는 선수로 다시 한 번 ‘TREE’를 꼽으며 재대결을 희망했다.

THOMPSIN은 “월드결선에서 TREE와 만나고 싶다. 그가 다시 맞붙기를 원하고, 나 또한 그가 지난 경기에서 꺼내 들지 않은 비밀병기가 있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라며 “다음 경기를 통해 만났을 때 그가 전력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TREE (컴투스)
TREE (컴투스)

지난해 예선전 탈락으로 THOMPSIN과의 복수전을 고대해온 TREE 또한 올해 지역컵 준우승에 대해 “월드결선 진출은 기분이 좋지만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라고 다시 한 번 도전의지를 나타냈다.

THOMPSIN은 2년, ‘TREE’는 3년 연속 대회에 참여한 만큼, 두 선수는 서머너즈 워 유저이자, 대회 참가자로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발전해가는 SWC의 성장을 함께 해왔다.

THOMPSIN은 “지난 해와 달리 올해 아메리카컵은 실내에서 경기를 치렀다. 올해 SWC는 지금껏 최고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TREE 또한 “이번 년도 해설진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해설진들의 설명이 관객들이 경기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또 THOMPSIN은 “앞으로 ‘SWC’가 e스포츠로서 더욱 많은 선수층과 더 재미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응원했으며 TREE는 “더욱 다양한 몬스터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새로운 룰이 추가되면 좋겠다”라고 향후 SWC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두 선수는 최근 각 선수들의 리플레이 영상을 분석하고 메타를 체크하며 40여일 뒤에 열릴 파리 월드결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일 유럽컵에서 선발된 ROSITH(로지스)와 BAUS(바우스)와 더불어 오는 28일 아시아퍼시픽컵에서 가려질 선수들과 함께 오는 10월, 단 한 명의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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