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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참석자 40% 자원봉사자·서울국제대회 성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9-15 21:13 KRD7
#여호와의증인 #자원봉사자 #서울국제대회 #고양시 #킨텍스

미국 등 전 세계 66개국 1만 명의 외국인 포함 총 6만 명 참석

NSP통신-한복을 잘 차려입은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서울 국제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여호와의증인 한국지부)
한복을 잘 차려입은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서울 국제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여호와의증인 한국지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여호와의증인 한국지부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한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라는 주제의 3일간의 서울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등 전 세계 66개국 1만 명의 외국인 여호와의 증인들을 포함해 총 6만 명이 참석한 이번 서울국제 대회는 킨텍스 개관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라는 점 외에도 참석자의 약 40%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특징으로 돋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지역 대변인 홍영일 씨는 “이 대회는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되었는데 대회 운영에 참여한 자원 봉사자 수는 총 1만 8000여명이고 공항 및 관광지 안내, 뮤지컬 공연 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수는 총 6800여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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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자의 40%가 자원봉사를 했다”며 “특히 연로하신 분들과 젊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조금이라도 돕고자 하는 자발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모습은 이 대회의 주제와 아주 잘 어울렸다”고 소개했다.

NSP통신-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서울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서울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한복을 잘 차려입은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외국인 여호와의 증인들과 교제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호와의증인 한국지부)
한복을 잘 차려입은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외국인 여호와의 증인들과 교제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호와의증인 한국지부)

한편 미국 등 전 세계 66개국 1만 명의 외국인 여호와의 증인들이 서울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약 10일간의 숙박비 등으로 직접 지출한 비용은 총 302억 원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 경제적 효과가 약 12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국내 여호와의 증인들이 재래시장의 한복집을 많이 찾아 한복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재래시장 한복집이 여호와의 증인 특수를 누리기도 했고 추석 연휴로 한가했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전통 골목 상권들이 활기를 되찾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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