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홍철호 의원, 도로공사가 하이패스요금 3억 5천만원 더 걷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9-18 15:05 KRD7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통신시스템 #과납요금 #홍철호
NSP통신-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홍철호 의원실)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홍철호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김포을)이 최근 4년 8개월간 한국도로공사가 시스템 오류로 인해 하이패스 요금 3억 5090만원을 부당하게 더 걷어갔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 8월말까지 하이패스 요금을 초과해 더 걷어간 금액은 2015년 1615만7000원(2129건), 2016년 1799만4000원(2516건), 2017년 9631만6000원(1만3032건), 2018년 1억5185만원(2만 565건), 올 8월 말까지 6858만5000원(9037건)으로 최근 4년8개월간 3억5090만원(4만727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의 잘못 걷은 금액(1억5185만원)은 2015년(1615만7000원) 대비 3년새 9.4배 급증했다.

G03-8236672469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8월 말 기준 전체(3억5090만원)의 68%인 2억3873만원만 환불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억1217만원은 아직 환불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철호 의원은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 통신시스템을 개선 및 보완해 과납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