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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의원, 광역지자체 공무원 1인당 주민수, 경기도가 ‘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9-20 11:31 KRD7
#김민기 #주민수 #광역지자체 #용인시 #더불어민주당
NSP통신-김민기 국회의원. (NSP통신 DB)
김민기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공무원 1인당 가장 많은 주민을 담당하는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용인 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별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1인당 주민 수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236.3)와 강원도(82.2명)로, 약 3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으로 볼 때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 수는 15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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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등 9개 시도는 공무원 한 사람이 평균보다 많은 수의 주민을 담당하며, 나머지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8개 도는 평균 담당 주민 수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기초단체 기준으로 보면 지역별 최대 20배가 넘는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구의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592.8명, 경북 울릉군의 경우는 25.3명으로 약 23배의 차이였다.

김 의원은 “지자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적정 공무원 수에 대한 정책연구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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