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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원주시 청년들이 지난 21일 원주시 그림여행센터 이담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21일 강원 원주시에서 오산 청년 크리에이터 소통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 워크숍은 오산 크리에이터 구성원들의 역량강화와 타 시·군 청년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크리에이터들은 원주 청년과 소통·화합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방문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워크숍 첫날 원주의 대표 청년단체 믹스테잎과 만나 관심사·활동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1일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그림책여행센터 ‘이담’과 강원문화발전소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 ‘SUM짓’을 방문해 공연·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은 “워크숍을 통해 교류된 단체·공간들이 앞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오산시에서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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