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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평택경찰서 대강당에서 장한주 서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12기 시민경찰들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는 23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시민경찰학교 1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시민경찰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12기 입교식에는 장한주 서장을 비롯해 시민경찰 25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지역 주민 중 범죄예방과 지역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자발적 참가자 25명으로 구성된 12기 시민경찰학교는 4주간 주민소통 BAND 등 SNS게재 및 경찰서 홈페이지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민경찰학교는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및 위급상황 대처요령’ ‘인권’ 등 3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일은 주한미군 공보실장이 ‘평택시 주한미군 증가에 따른 다문화 시대의 문화와 풍습’이라는 주제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단결·화합·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1주간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질서의식 함양, 자위방범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장한주 서장은 “생업과 가정이 있음에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공동체 치안 일원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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