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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가 사이버보안공학과 해킹방어대회를 진행했다. (건양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사이버보안공학과(학과장 김동원)가 지난 21일 진행한 ‘제2회 사이버보안공학과 해킹방어대회(K－CTF)’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문제출제, 보안관제시스템(ELK, WAF, Suricata) 및 운영시스템 구축, 대회운영 등 사이버보안공학과 재학생 22명이 7개월간 준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리버싱, 포너블, 암호, 웹, IoT등 총 30개 문제로 구성돼 대학부 40개팀, 고등부 4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센터 등 정부기관과 스마트의료보안포럼, 이글루시큐리티, 소만사, F1 Security, 싸이버원, T&D SOFT, 에스큐브아이 등과 같은 전문기업의 후원과 참여로 지난해 1회 대회보다 그 질이 한층 풍성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조직위원장인 김동원 학과장은 “재학생이 해킹방어대회를 직접 개발·운영하며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대전지역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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