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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소통·협력 통한 문제해결 강조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9-09-24 15:36 KRD7
#민덕희 의원 #여수시의회 #자치분권

10분발언 통해 도성마을 문제, 수산물특화시장 분쟁 문제 등 사례 언급

NSP통신-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제195회 임시회 회기 중인 23일 “자치분권 시대에는 지방정부와 의회의 정치력이 중요하고, 자발적·수평적 협력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민덕희 의원은 이날 10분 발언에서 실질적 지방자치를 위해 필요한 지역의 역할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자치분권의 전제조건은 자발적 참여를 통한 소통과 수평적 관계에서의 협력”이라며 “서로를 동반자라고 인정하고 대의를 위해 상생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지방분권, 자치분권은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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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이어 “여수가 이러한 자치분권 흐름에 잘 대응하며 자치역량을 키워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율촌 도성마을 문제, 수산물특화시장 분쟁 문제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

민 의원은 “지난해 10분 발언을 통해 도성마을 문제해결을 요청했고, 그것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길 원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매캐한 악취와 매연을 맡으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산물특화시장도 마찬가지다. 분쟁은 법을 통해 해결하더라도 상인들의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민 의원은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이지만 여러 요인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 이전에 살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성을 회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여수에는 이순신장군과 같이 서민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것이 시민이 원하는 사람 살리는 정치”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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