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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9-25 17: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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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 예수병원은 25일 재활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철승 예수병원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 △장애인 고용을 위한 편의시설, 복리후생시설 등 인프라 설치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직무 도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협약일 24개월 이내에 획득 등의 주요 내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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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의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은 42명이지만 현재 장애인 직원은 24명이다”면서 “앞으로 예수병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법인을 설립해 예수병원의 장애인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예수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종란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장애인 고용율이 다른 기관에 비해 낮은데 121년의 선한 역사를 가진 예수병원과의 협약이 성공적 선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에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율에 산입하고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자회사를 설립한 사업체에 무상지원금을 지원하고 해당 사업체는 신규 채용한 장애인 고용을 7년간 유지, 장애인 표준사업장 기준 준수,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아야 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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